[연남동] 태국음식점 '소이연남'

오늘 찾아간 곳은 태국 쌀국수로 유명한 '소이연남' 입니다.

지난달쯤 '수요미식회'에 방송을 탄적이 있었죠.

그때 보고 찾아가게 됬네요.

총 2회 방문하였습니다.

(건너편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른쪽 줄서있는 분들이 전부 대기 하시는 분들입니다.)

(왼쪽은 오픈된 주방, 오른쪽 문은 실내 테이블이 있는 곳입니다.)

보통 실내에서 먹는게 웨이팅이 길어서, 밖에 야외 테이블에서 먹기로했습니다.

수저함, 4가지 조미료 가 보이네요 방송에서 보니

전부 태국에서 공수한것들이라네요.

소스는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설탕, 피씨소스, 식초에절인 고추, 태국고추가루 입니다.

(태국 고추가루 매운 편입니다.. 가셔서 드실때 양을 조절해서 넣으세요, 제 개인기준으로 한스푼도 좀 칼칼하게 매웠던걸로 기억하네요.) 

메뉴판 입니다.

소고기 국수 와 소이 뽀삐아를 주문했습니다.

(국수의 경우 면을 중면, 소면 선택가능하고, 소면을 주문했습니다, 중면은 기존 쌀국수 면이랑 비슷한 굵기라 보시면됩니다.)

소고기 국수 보다 먼저나온건

소이 뽀삐아 입니다.

비쥬얼은 엄청납니다.

물론 비쥬얼 만큼 맛도 좋습니다

버섯, 숙주, 새우 등이 들어가있습니다. 간도 심심하니 딱좋고

건포도로 만든 소스는 뽀삐아에 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좋습니다...

(통으로 5개가 나옵니다, 맛도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12,000원이라 좀 부담 스럽습니다...)

소고기 국수 입니다.

국물이 진합니다. 각종 향신료의 향과 맛이 올라옵니다.

소면의 양도 많고 좋습니다

특히 고기는 아롱사태를 쓴다고하는데요. 두툼하니 맛있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4가지 소스 취향에 따라 넣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단, 육수가 간이좀 되어있는 편이라 피씨소스는 주의하셔야 됩니다. 2스푼 넣으면 많이 짭니다.)

야외테이블에는 주문서 대신 이러한 목욕탕(?) 키 같은 걸 줍니다..

이걸 가지고 실내 테이블 계산대로 가서 계산하면됩니다.

(신기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는 문~ 태국에 온듯 꾸며져있네요

총 2회 방문했습니다.

모두 만족 스러웠습니다.

방송에서 불친절한 느낌이었다 라고 해서 그런지.

방송이후 2~3주 후에 방문했던 2회 방문 모두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 해주셨네요.

p.s 소이 뽀삐아 참~ 맛난데.. 학생 주머니 로는 좀 버거운 가격입니다.